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부원장에 백무준 외과 교수 임명
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부원장에 백무준 외과 교수 임명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03.05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백무준 외과 교수를 연구부원장에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백무준 교수

연구부원장은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1일부로 새로 만들어진 직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연구부원장직 신설을 계기로 중개연구와 임상시험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역량을 갖추고 2021년에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1996년 순천향대병원 외과 교수로 근무를 시작 현재 암센터 소장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임상연구실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대장암수술 명의로 대장암과 관련한 수많은 SCI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고 다수의 학술상 및 우수논문상 수상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병원에 인접한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은 중개연구에 최적의 인프라”라며 “가장 활발하게 중개연구와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병원, 나아가 미래 의료 및 헬스케어의 핵심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정밀의료까지도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백무준 연구부원장을 필두로 연구위원회를 신설, 병원 내 진행되는 모든 연구 및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인체유래물 은행(인체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 세포 등의 인체구성물 또는 이로부터 분리된 혈청, 혈장, 염색체, DNA, RNA 등을 말함)은 바이오뱅크로 확대 개편해 항암제 및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