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무기력하고 피곤하다면…‘간건강’ 점검해야
끝없이 무기력하고 피곤하다면…‘간건강’ 점검해야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3.16 15: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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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증상 없는 ‘침묵의 장기’ 간, 금주·금연·체중관리·식품섭취로 관리
평소 무기력함과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간건강을 의심해봐야한다. 간건강이 나쁘면 몸에 독소가 쌓여 피로회복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어느덧 봄이 다가왔다. 하지만 계절에 신체가 적응하며 누적된 업무 스트레스와 지친 체력으로 인해 극심한 무기력감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간건강약화가 원인일 수 있어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각종 독소를 분해하는 해독작용과 몸에 들어온 세균을 파괴하는 살균작용, 영양소 저장 및 호르몬 조절까지 다양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간건강이 약해지면 몸에 독소가 쌓이고 면역력이 약해져 피로회복이 잘 안 된다.

특히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만큼 기능의 80% 이상이 손상될 때까지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 관리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간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평소 간에 좋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 이다. 올리브오일이나 사과, 아보카도 등은 간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식품이다. 

올리브오일 속에 있는 올레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간을 보호하는 HDL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증가시킨다. 사과 속에 있는 펙틴은 소화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배출해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또 아보카도에 다량 함유된 글루타티온은 간에서 유해물질을 걸러주고 간세포손상을 막아준다.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나친 알코올섭취는 간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지나친 음주는 삼가야한다. 또 금연도 실천해야한다. 

특히 비만은 지방간을 일으켜 간경변이나 간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식사량 조절과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해야한다.

이외에도 평소 간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요즘 떠오르고 있는 밀크씨슬은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밀크씨슬에 들어 있는 실리마린이 활성산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작용을 통해 간기능개선에 도움을 준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시치미뚝’의 ‘안마신걸로’는 밀크씨슬 추출물이 130mg 함유된 간 건강기능식품이다. 여기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C·D, 그리고 엄선한 각종 11가지 부원료들을 첨가했다. 안마신걸로는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요구르트 맛과 향이 나는 분말을 넣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시치미뚝 관계자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함께 간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면 간건강을 지키는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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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oha 2022-08-25 19:01:56
10대때에도 간이 손상 될수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