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제17주년 개원기념식 진행
순천향대부천병원, 제17주년 개원기념식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4.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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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은 오늘 개원기념식을 시행했다. 개원 17주년을 기념한 이날 자리에서는 병원발전에 힘써준 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오늘(2일) 향설대강당에서 ‘제17주년 개원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부성 이사장, 신응진 병원장, 민경대 대외협력부원장, 김진국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개원 17주년을 기념해 의료정보팀 송은순 의무기록사에게 우수직원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성형외과 김용배 교수 외 49명이 장기근속 표창을, 내분비대사내과 김철희 교수 외 24명이 모범직원 표창 등을 받았다.

김부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을 지역 최고의 중증환자 전문치료기관으로 발전시킨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정책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병원만의 강점을 찾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응진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병원발전의 힘은 교직원 한 명 한 명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3년 뒤 맞을 개원 20주년을 앞두고 경기 서부권 최고의 브랜드파워를 갖춘 병원, 가장 안전한 병원, 직원이 행복한 병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은 2001년에 개원해 부천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또 2016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하며 인천광역시·시흥시 중증응급환자의 생명도 책임지고 있다. 최근에는 쾌적한 공간에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동·외래 리모델링과 질환별 특성화센터 구축공사 등을 진행해 환자중심 병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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