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제약업계 최초 ‘치매극복 선도기업’ 선정
한독이 중앙치매센터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에서 인증하는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 치매극복 선도기업은 치매인식개선 및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친화적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업체로 제약업계에서는 한독이 처음이다.
한독 임직원 48명은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강남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기억친구 리더’ 교육에 참가했다. 기억친구 리더는 올바른 치매지식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는 ‘기억친구’ 양성강사다. 이들은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1~2월 총 16차에 걸친 전 직원 대상 치매교육을 직접 진행했다.
한독은 신입사원교육에 치매를 포함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우리나라 노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치매는 이제 사회적인 문제가 됐다”며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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