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김나연 교수, ‘최우수 젊은 연구자 초록상’ 받아
가톨릭의대 김나연 교수, ‘최우수 젊은 연구자 초록상’ 받아
  • 유대형 기자·양미정 인턴기자
  • 승인 2018.04.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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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림프종 바이러스 면역세포치료제 관련 초록,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서 최고점수

가톨릭의대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김나연 교수가 지난달 18일~21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제44회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 초록상을 받았다. 초록상은 35세 이하 연구자 중 최고점수를 받은 10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가톨릭의대 김나연 교수가 제44회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35세 이하 연구자 중 최고점수를 받아 최우수 젊은 연구자 초록상을 받았다.

김나연 교수는 ‘LONG-TERM OUTCOME OF EBV-ASSOCIATED LYMPHOMA PATIENTS TREATED WITH POST-REMISSION THERAPY USING EBV LMP1 AND LMP2A-SPECIFIC CTL’ 연구로 악성림프종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 특화 면역세포치료제를 다뤘다.

김나연 교수의 대규모 국제학회에서 수상은 연구의 우수성뿐 아니라 연구진의 연구역량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김나연 교수는 수상 후 연구내용을 발표해 세계 석학의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한편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연례회의로 자리에서 세계석학들은 조혈모세포이식·세포치료분야의 발전을 위해 경험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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