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기술, 日 후생성에서 ‘공식승인’
네이처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기술, 日 후생성에서 ‘공식승인’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4.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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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바이오기업 네이처셀과 알바이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연구원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기술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공식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규슈 트리니티 특정인정재생의료위원회의 3번의 예비심사와 2번의 본 심사를 거쳐 치매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기술에 관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고 3월 19일 승인적합 결정을 받았다.

위원회는 연구목적이 아닌 치료목적으로 승인된 재생의료 등 제공계획을 후생노동성에 제출했으며 후생노동성이 11일 승인결정문을 수리하며 공식승인절차가 마무리됐다.

오늘(12일)부터 환자치료가 후쿠오카 트리니티 클리닉에서 시작된다. 이로써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줄기세포기술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를 위해 세계 최초로 실용화된 것이다. 앞으로 동경을 포함한 일본 전역 병원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처셀은 일본의 협력병원으로 재생의료용 줄기세포를 공급하고 알재팬으로 줄기세포 배양배지를 판매해 실질적인 매출과 수익이 기대된다.

네이처셀 대표이사 겸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연구원장 라정찬 박사는 “이번 일본 후생성의 줄기세포기술에 대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승인을 계기로 세계의 치매환자가 일본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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