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뉴스] 반려동물에게 갑자기 열이? 발열 vs 고체온증
[카드 뉴스] 반려동물에게 갑자기 열이? 발열 vs 고체온증
  • 유대형 기자·양미정 인턴기자
  • 승인 2018.04.21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반려동물이 갑자기 열이 날 때...

발열? 고체온증?

 

#2.

반려동물에게 갑자기 열이 나면 보호자들은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이때 헷갈리는 것이

‘발열(Fever)’ 때문인지

‘고체온증(Hyperthermia)’ 때문인지 입니다.

 

반려동물이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해서

모두 열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개와 고양이의

정상체온은 대략 37.5~39.5도로 사람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3.

정상체온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직장의 체온을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만

가정에서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의 체온이 높다고 느꼈을 때

원인이 발열인지 고체온증인지 어떻게 구분할까요?

 

#4.

<고체온증(Hyperthermia)>

 

특징

- 매우 덥거나 습한 날씨, 특히 더운 날 차 안에 반려동물만 혼자 두는 경우 발생하기 쉬움

-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했을 때

- 발작, 갑상선기능항진증, 단두종증후군 등의 질병과도 연관 있음

 

증상

- 정상체온으로 돌아가려는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남

- 몸을 웅크리고 덜덜 떨거나 털을 세움

- 따뜻한 곳을 찾으려는 행동을 보임

- 흥분하고 안절부절못하는 행동을 보임

- 고체온이 의심될 경우 찬 물수건, 얼음팩 등을 이용해 일단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음

 

#5.

<발열((Fever)>

 

특징

- 감염이나 염증, 종양, 약물 등에 의해 발생

- 신체의 체온조절중추가 작용해 실제로 체온을 높게 유지하는 것

 

증상

- 시원한 곳을 찾고 헉헉거리는 증상을 보임

- 기력이 떨어지고 침울해 보이며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음

 

#6.

<한 줄 정리>

발열과 고체온증의 차이점, 이해하셨나요?

 

알 것 같지만 헷갈리는 것이 바로 두 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빨리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기획 :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맞춤형 모바일 매거진 ‘펫메이트’

| 자문 :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 이동국 대표원장

ⓒshutterstock.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