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려고 맞는 보톡스, 부자연스러우면 안되죠”
“예뻐지려고 맞는 보톡스, 부자연스러우면 안되죠”
  • 이의갑 의학식품전문기자·이은혜 인턴기자 (medigab@k-health.com)
  • 승인 2018.04.26 10: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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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심우승 수원 스위스의원 원장

과거 보톡스와 필러는 여성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에는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시술이 됐다. 짧은 시간 안에 변화를 준다는 점과 합리적 가격, 높은 접근성 역시 시술문턱을 낮추는 요소다. 심우승 수원 스위스의원 원장이 추구하는 균형 잡힌 아름다움에 대해 들었다.

- 시술 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다. 먼저 피부, 볼륨, 윤곽 등 전체적인 틀을 잡고 이후 고려해야할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 의사 입장에서 예상되는 결과에 대해 솔직하게 말한다. 그러다 보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 진료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한 번 시술 후 다시 찾는 사람들이 많다. 공감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곳에서 시술받은 분의소개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볼 때 특히 보람을 느낀다.

- 턱 보톡스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이 있다면?

껌, 오징어, 갈비 등 딱딱한 음식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턱은 경추나 척추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일상에서 턱을 괴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 특별히 정량보다 더 많이 보톡스를 주사하는 이유가 있나?

근육이 큰 환자의 경우 정량인 50유닛으로는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환자상태를 고려해 주사한다.

- 성형에 있어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남성도 외모에 신경을 쓰는 시대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확실히 남성이 많아졌다. 최근 10년 새 약 40% 정도 늘어난 것 같다. 또 입꼬리를 자연스럽게 올려주는 시술을 선호하는 사람도 이전보다 증가했다.

“시대가 바뀐다고 사람의 얼굴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늘 강조하는 부분 역시 ‘아름다운 모습을 만드는 중요한 포인트는 늘 정해져 있다’는 것이죠. 앞으로도 피시술자의 만족스러운 미소를 위해 지금처럼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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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21:32:01
이곳 다좋은데,마취발라주시는분 정말 불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