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협회, 국회서 ‘제4회 산업화포럼’ 진행
마이크로바이옴협회, 국회서 ‘제4회 산업화포럼’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5.11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핵심물질 마이크로바이옴…학술정보 교류 및 토론의 장 마련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제4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을 진행한다.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제4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알리는 자리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마이크로비오타(Microbiota)와 게놈(Genome)의 합성어로 미생물집단 및 미생물자체를 의미한다. 이는 동식물의 면역학, 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물질로 산업화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의료. 식품, 제약, 농축수산, 환경, 화훼, 출산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정보교류 및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고려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분야별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소, 협회, 단체, 기업 등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심상정 국회의원은 미래성장동력인 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과정에 있어 정책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학계, 산업계와 의논할 예정이다.

학술발표는 포럼을 주최하는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 윤복근 교수의 ‘부신피로증후군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을 시작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 이정숙 박사의 ‘Korean Gut Microbiome Bank(KGMB)’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응빈 교수의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미생물과의 아슬아슬 기막힌 동거’가 발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식품분야 적용사례로는 ▲초井 식초보감 정인숙 대표의 ‘마이크로바이옴 장건강 발효식초’가 환경분야 적용사례로는 ▲흙살림 이태근 회장의 ‘마이크로바이옴으로 흙 살리기 27년의 역사’ 발표로 미래 산업화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를 이끌 인재육성을 위해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경영연구소는 식의학(ND) 입문과정을 18일 경영대학원 한울관 309호에서 진행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식의학(ND)·마이크로바이옴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