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출시
대웅제약,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출시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8.06.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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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의약품 최초 메퀴타진 성분 복합 비염치료제 개발

대웅제약은 지난 4일 국내 일반의약품 최초로 메퀴타진 성분의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를 출시했다.

‘코메키나’는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슈도에페드린, 콧물 증상을 풀어주는 벨라돈나, 항염·항알러지 효과가 있는 글리시리진산, 그리고 무수카페인을 결합한 복합제다.

대웅제약은 지난 4일 국내 일반의약품 최초로 메퀴타진 성분의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를 출시했다.

코메키나는 기존 항히스타민 복합제에 주로 사용되던 클로르페니라민, 디펜히드라민을 제외하고 졸음 부작용이 덜한 메퀴타진을 주성분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슈도에페드린, 벨라돈나, 글리시리진산을 함유해 알러지성 비염 이외의 코감기와 같은 비알러지성 비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IMS데이터 기준 일반의약품 경구용 비염약시장은 약 200억 원 규모다. 대웅제약은 이번 코메키나 제품 출시를 계기로 관련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비염약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 송하나 코메키나 PM은 “올해 매출 10억 원의 1차 목표를 달성하고 2020년에는 국내 비염약 분야의 최고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최근 몇 년간 광고 없이 발매 첫 해에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경구용 비염약제품은 없었기 때문에 올해 목표달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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