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감성을 주방으로 옮긴 글로벌 가전브랜드 ‘톰슨’이 국내에 상륙, 건강과 웰빙을 모토로 주력제품인 튀김기를 판매하고 있다.
톰슨이 국내에서 최근 출시한 제품은 ‘톰슨 에어프라이어(THOMSON AIRFRYER)’로 이 제품은 튀김요리 시 식재료에 들어있는 유분 또는 소량의 기름만으로도 조리가 가능하다. 따라서 튀김요리를 먹을 때 늘 문제가 되는 지방섭취를 줄임으로써 건강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디자인 면에서는 프랑스 브랜드 특유의 유려한 외관으로 주방 디스플레이 전시용품으로 사용될 만큼 고급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이로 인해 집들이 선물용이나 신혼부부 결혼선물용으로 주로 판매되고 있다. 실버·블랙, 브라운·베이지, 카멜·민트의 세 가지 색상이 있다.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 면에서도 충실하다. 고공기순환기술을 적용해 뜨거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킴으로써 바삭한 식감을 최대로 살린다. 또 별도의 바스켓을 이용해 고속 공기의 순환을 도와 음식이 고르게 익히고 튀겨진다. 뜨거운 공기가 나선형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나선형 공기순환 기술이 적용돼 조리시간도 단축시켰다.
여기에 최대 30분까지 타이머설정이 가능하며 온도는 80℃에서 최대 200℃까지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다. 튀김 외에도 데우는 요리, 그릴요리도 가능하다.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톰슨은 TV, 세탁기, 주방, 음향기기 등 가전기기 카테고리 내의 제품을 두루 개발, 제조하는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뒤늦게 출시됐지만 이미 주부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브랜드이기도 하다.
톰슨 국내 판매 관계자는 “그 동안 정식판매를 기다리던 많은 소비자에게 톰슨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튀김기를 선보이게 됐는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더 많은 제품을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