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의사가 꿈인 학생들 위한 ‘청소년 여름인턴십’ 진행
힘찬병원, 의사가 꿈인 학생들 위한 ‘청소년 여름인턴십’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6.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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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힘찬병원이 실제 의료현장을 경험해볼 수 있는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힘찬병원이 실제 의료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제9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들이다. 신청은 25일~30일 힘찬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교사추천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인턴십은 의대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을 돕기 위해 2010년 기획돼 올해로 9년째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 관계자는 “의학이론교육과 의료현장실습은 물론 의사로서 지녀야 할 소양과 윤리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5일~27일 강북, 강서, 목동, 부평, 인천, 부산, 창원힘찬병원 등 힘찬병원 분원에서 진행된다. 분원별로 각각 5명의 학생들이 선정돼 총 35명의 청소년이 의료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참가학생들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5개 진료과를 중심으로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사실제업무를 경험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이론교육 및 실습 ▲의료진 컨퍼런스 참여 ▲병동회진 ▲외래진료 체험 ▲수술실 및 내과 참관 ▲진단검사의학과 체험 ▲영상의학과 체험 ▲물리치료실 체험 등이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준비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간접경험만으로는 실질적인 설계나 동기부여가 어려울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해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구체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인턴십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합격자는 7월 4일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본인 이름이 새겨진 의사가운이 선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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