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티앤알바이오팹,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 MOU 체결
차바이오텍-티앤알바이오팹,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 MOU 체결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6.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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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와 3D바이오프린팅 융합한 세포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진행
차바이오텍과 티앤알바이오팹은 ‘줄기세포 핵심기술과 3D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오가노이드 및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내 최대 줄기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과 3D바이오프린팅 기술 선도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줄기세포 핵심기술과 3D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오가노이드 및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포치료제와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의 접목을 위한 공동연구 ▲인적교류를 통한 연구 개발 역량 강화 ▲오가노이드, 신약, 세포치료제 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 협력에 합의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바이오·세포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신의료기술과 의료재료를 개발하고 생체 조직을 재생하는 기업이다. 3D바이오프린팅은 최근 영국에서 관련 기술을 활용해 인공각막을 개발하는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 핵심기술에 티앤알바이오팹의 3D바이오·세포 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다각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 최종성 대표는 “다년간 임상경험과 R&D활동으로 축적된 차바이오텍의 줄기세포 분야 노하우를 확장하는데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은 주효한 기술이라 판단된다”며 “앞으로 양사는 줄기세포활용 치료제 확대뿐 아니라 인체의 조직을 재생·복구·대체하기 위한 신제품 개발을 목표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줄기세포 관련 인프라를 갖춘 차바이오텍과 결합을 통해 줄기세포활용분야 확장·기술상용화에 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티앤알바이오팹은 고유의 바이오3D프린팅 의료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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