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에서 9일 오전 11시부터 ‘2018년 건선교실’을 개최한다.
건선환자를 위해 대한건선학회와 서울성모병원이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 건선교실은 2013년 처음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피부과의료진이 건선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강의에는 건선관리, 치료방법, 산정특례 제도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다. 또 강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어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풀어 줄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의 ‘건선질환과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치료’ 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이어 피부과 이지현 교수가 ‘새로운 치료법, 산정특례’ 등에 대해서 강연한다.
건선교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전화로도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당일에 접수할 수도 있다.
이지현 교수는 “이번 건선교실에서 제한된 진료시간 때문에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던 사안들을 알려주고자 한다”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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