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정호영 병원장,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서 ‘녹조근정훈장’
경북대병원 정호영 병원장,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서 ‘녹조근정훈장’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7.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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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정호영 병원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경북대병원 정호영 병원장이 오늘(6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열린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정호영 원장은 1998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외과전문의로 근무하면서 꾸준히 소외층 및 농촌지역 무료의료지원을 펼쳐왔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농촌사랑 의료지원 업무협력 협약체결 및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인적·물적자원을 지원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2015년부터는 농촌일손돕기, 백미구입,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도농교류활동에 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해 자매결연마을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마을경제 활성화에도 힘써왔다.

외과전문의로서 실버대학생 및 산동농협 직원대상으로 질병예방에 대한 각종 강의를 진행해 주민들이 다채로운 건강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경상북도 지방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영양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의료지원사업을 확대,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정호영 원장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정호영 원장은 “이번 수상은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업적이다”며 “농촌의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농협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호영 원장은 1998년부터 경북대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후 경북대병원의 여러 주요보직을 거쳐 지난 2017년 8월부터 경북대병원장을 맡고 있다. 또 서울대병원 이사 및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 등 다양한 외부주요직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외과전문의로서 현재까지 3000건 이상의 위암수술 집도해 수술사망률 0%로 위암 수술분야 명의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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