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닝 할 때 ‘이것’ 주의하세요”
“홈트레이닝 할 때 ‘이것’ 주의하세요”
  • 양미정 기자
  • 승인 2018.07.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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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다 오히려 건강해칠 수 있어

최근 들어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이 늘고 있다. 홈트는 홈트레이닝(Home Training)의 줄임말로 집에서 동영상을 보면서 운동하는 것을 일컫는다. 시간 제약 없이 집에서 언제든지 할 수 있고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아 바쁜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를 반복하거나 같은 동작을 무리해서 반복하면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어깨충돌증후군은 홈트족이 앓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노화, 지나친 운동, 반복된 자세로 인해 발병한다.

홈트족이 앓는 대표적인 질환은 어깨충돌증후군이다. 이는 어깨힘줄을 감싸는 뼈(견봉)가 부딪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팔을 앞으로 들어 올릴 때마다 견봉이 충돌하면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 어깨충돌증후군은 노화, 지나친 운동, 반복된 자세로 인해 발병한다. 특히 홈트를 갓 시작한 사람의 경우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고 강도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 후 팔을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하고 팔을 올리고 내릴 때마다 어깨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해당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또 저녁에 통증이 심해지고 옆으로 누워서 잘 때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것도 특징이다.

동탄시티병원 박혁 원장은 “어깨충돌증후군의 통증은 완화됐다가 심화하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근육통이라고 여겨 치료적기를 놓칠 수 있다”며 “질병이 악화되면 회전근개파열, 관절염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통증을 일으키는 동작을 최대한 피하고 병원에서 검사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질환 초기에는 휴식을 취하고 약물 및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활 수 있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증상이 점차 심해진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수술하는 경우도 있다.

어깨강화운동은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천천히 강도를 늘려야 한다. 평소 어깨건강을 위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근력운동 전 어깨를 가볍게 돌려주면 어깨주변근육이 이완돼 어깨충돌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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