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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 인도네시아서 의료봉사 성료의료환경 취약한 머라우케 울릴린 마을 방문…의료진 14명이서 1089명 환자 진료
유대형 기자  |  ubig23@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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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1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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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머라우케 울릴린 마을은 5000세대가 생활하는 시골이다. 이곳에는 현지 주민들을 위한 보건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중증환자를 치료할만한 시설이 없다. 따라서 차로 5~7시간이 걸리는 머라우케 병원으로 이동해야한다. 특히 다른 지역보다 높은 출산율로 고위험임신환자, 소아환자가 많아 의료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고대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이 인도네시아 머라우케 울릴린 마을을 방문해 환자 1089명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료했다.

이에 고대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은 지난해 현지답사·의료봉사에 이어 6월 30일~7월 8일 세번째 현지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포스코대우, 건강한여성재단과 함께 한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건강한 여성재단 산부인과 팀과 함께 소아청소년과, 내외과 의료진 14명으로 구성해 1089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모든 환자의 기본 혈액검사 및 결과 분석, 산부인과 환자의 초음파 검사, 분만 유도, 현지 의료진 교육, 세미나 개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 위생 교육 등 현지 상황에 최적화해 진행했다.

   

의료봉사단을 이끈 고대안산병원 흉부심장혈관외과 조원민 교수는 “의료봉사단은 환자들이 있다면 어떠한 환경에서라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특히 미래를 위한 보건위생교육과 현지의료진 및 지도자 교육을 통해 의료자립을 도울 생각으로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처음으로 의료봉사에 참여한 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는 “울릴린 지역소아의 건강상태나 부모들의 자녀 영양 관리 수준은 우리나라보다 부족하다”며 “하지만 자녀 건강에 대한 현지 부모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다음 의료봉사 때는 더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고대안산병원은 인종, 종교, 분쟁 등과 상관없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고대안산병원은 개원 이래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인종, 종교, 분쟁 등과 상관없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공헌조직인 로제타 홀 센터 설립 이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의료봉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대안산병원은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포함해 고려인 진료지원, 코시안의 집 후원,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 등 박애정신이 기반인 나눔의료를 끊임없이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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