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다림티센, 콜라겐 조직보충재 ‘콜라쉴드’ 공동판매계약
휴온스-다림티센, 콜라겐 조직보충재 ‘콜라쉴드’ 공동판매계약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7.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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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재생의학 분야 사업강화…고순도·고점도 콜라겐 조직보충재로 연조직 재건치료에 도움
휴온스가 외과·재생의학 분야 사업강화의 일환으로 다림티센과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 조직보충재 ‘콜라쉴드’의 국내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가 외과·재생의학 분야 사업강화를 위해 12일 다림바이오텍 마포 본사에서 콜라겐 추출 기술을 보유한 생명 공학기업 다림티센과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 조직보충재 ‘콜라쉴드’의 국내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고령화와 스포츠활동 인구의 증가로 아킬레스건염, 슬개건염 같은 족부질환자가 늘어나면서 콜라겐을 활용한 통증치료에 대한 수요 및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파악해 콜라쉴드의 도입을 추진했다.

콜라쉴드는 다림티센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콜라겐 기반 조직보충재로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텔로펩타이드’를 제거한 ‘아텔로콜라겐’으로 구성돼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순도 99% 이상의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으로 점성도 높아 조직에 단단히 밀착돼 세포증식에 필요한 지지체를 형성한다. 또 손상된 인대, 건, 근육, 근막 등 조직보충용으로 사용돼 아킬레스건염, 슬개건염 등 각종 인대염과 인대손상으로 인한 질환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고품질의 콜라겐 조직보충재 콜라쉴드의 도입을 통해 마취제, 관절염치료제, PDRN주사제 등으로 대표되는 외과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며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제약기업으로서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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