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푹푹 찌는 요즘, ‘반려동물 열사병’ 조심하세요!
[카드뉴스] 푹푹 찌는 요즘, ‘반려동물 열사병’ 조심하세요!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07.29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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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푹푹’ 찌는 더위에 아이 몸도 ‘펄펄’

폭염 속 ‘반려동물 열사병’ 조심하세요!

#2.
낮에는 찜통더위에 헉헉대고
밤에는 열대야에 잠 못 이루고….

그나마 사람은 땀을 흘려
체온조절이라도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동물은 땀샘이 거의 없고 털옷까지 입어서
여름이 가혹하기만 합니다.

#3.
<여름에 반려동물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열사병>

열사병은 고온에 노출된 후 체온이 40도 이상
급격하게 올라간 상태를 말합니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체온이 2도 정도 높아
더욱 조심해야 해요.

열사병에 걸리면 여러 장기가 손상되기 때문에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4.
<열사병의 증상>
-고열이 발생해요.
-헐떡거려요.
-끈적한 침을 흘려요.
-힘없이 누워 있어요.
-구토나 설사를 해요.

동물이 이런 증상을 보이면 열사병을 의심하고
체온을 빨리 내려줘야 해요!

#5.
<열사병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①그늘이나 시원한 실내로 데려갑니다.
②차가운 물수건으로 닦아주거나
몸에 얼음주머니를 대 체온을 떨어뜨립니다.
③충분히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물에 소금을 조금 섞으면 손실된 염분이 보충됩니다.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이영자 대표원장]
응급처치가 끝나면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세요.
수의사의 세심한 관찰이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6.
<여름철 열사병 예방법>
●산책은 이른 새벽이나 저녁에 시켜주세요.
※걸음걸이는 여유롭게 시간은 짧게!
●산책 중 수시로 물을 주세요.
●반려동물을 집에 두고 외출할 때
실내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창문을 열어두세요.
●고양이에게는 전용쿨매트를 마련해 주세요.

#7.
♦ Just Six Minutes!

차 안에 방치된 반려동물은 내부온도상승으로 
6분 만에 죽을 수 있습니다. 
이에 호주에서는 ‘6분(Just Six Minutes)’ 캠페인을 하고 있죠.

실제로 기온이 23도인 날에도 차량온도는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인 40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하물며 더운 여름엔  
반려동물을 차량에 혼자 두면 절대 안 되겠죠?

Just Six Minutes 꼭 명심하세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콘텐츠 마케팅(개원∙창업)기업 ‘펫메이트’
| 자문 :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이영자 대표원장
| 정리 : 양미정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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