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에 협력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에 협력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8.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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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커뮤니티케어 구축을 위한 민간영역의 현장전문가로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병원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모든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한 의료복지 전문가로서 중앙정부 및 유관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준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일본을 포함한 선진국의 지역사회중심 케어모델을 기반으로 국내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협회에서는 일본 지역포괄케어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최경애 협회장을 단장으로 현장방문단을 구성, 2일~4일 일본 도쿄 보건의료복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단은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에서 대학병원과 지역사회 재활병원에서 지역사회로의 연계와 지방자치단체 지역포괄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확인했다. 또 국내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의 적용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일본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민간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최경애 회장은 “의료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의 현장전문가로서 국민이 질병의 회복 이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1973년도에 발족해 질병을 가진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자원 연결을 통해 사회복귀를 돕는 의료사회복지사들의 대표기관이다. 현재 전국 322개 기관 120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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