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ASD(Affordable Shopping Destination)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했다.
최근 미국 스킨케어시장의 트렌드를 국산제품이 주도하면서 국내 화장품업체와 이를 구매하려는 대형바이어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클래시스는 북미 최대 소비재 관련 전시회인 ASD를 통해 미국, 캐나다 및 멕시코 등 중남미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클루덤과 스케덤이 대표제품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스케덤 리프팅패치는 마스크팩시장에서 떠오르는 제품으로 일명 ‘슈링크 리프팅’을 받은 후 집에서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
또 클루덤의 메디애프터 크림은 피부과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특별라인으로 미백·주름개선작용이 있는 기능성제품이다. 최근 미국시장에서 피부과 전문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많은 방문자가 문의했다고 한다.
스케덤 전희신 총괄본부장은 “주름개선, 미백 등 피부미용에 특화된 기능성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국내회사들은 미국에서 점유율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며 “특히 스케덤은 이미 아마존닷컴을 통해 미국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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