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환자들의 마음 속 별을 찾다”
“화상환자들의 마음 속 별을 찾다”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08.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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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화상재단·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점프캠프 개최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안성 KGC인삼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18년 제12회 화상점프캠프’를 개최했다.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안성 KGC인삼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화상점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주제는 ‘당신 안의 별을 찾으셨나요?’이며 캠프는 화상경험이 있는 아동·청소년·20대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내면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한 뒤 자신의 존재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화상을 경험한 아동·청소년·20대청년 38명,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전문의료진, 의료사회복지사 등 총 58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캠프프로그램은 총 7가지로 ▲악기를 두드리며 자신을 소리와 리듬으로 표현하는 ‘두드림(Do Dream)’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보는 ‘나 혼자 산다’ ▲자신의 이야기로 랩을 만들어보는 ‘더 뻔뻔한 랩 스쿨’ ▲다양한 에너지도구를 이용해 자신만의 아이언맨을 만들어보는 ‘어벤저스 작업실 프로젝트’ ▲영상에세이를 제작하는 ‘바람, 바람’ ▲자신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발표회’ ▲‘워터파크 물놀이 즐기기’ 등으로 구성됐다.

한림화상재단 황세희 사무과장은 “유스보이스와 협력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화상경험자가 그룹활동과 공동과제를 통해 소속감, 정서적 유대감, 성취감을 경험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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