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휴톡스주, 눈가주름 국내 임상 1·3상 시험계획 승인
휴온스글로벌 휴톡스주, 눈가주름 국내 임상 1·3상 시험계획 승인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8.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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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임상 진입…2020년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 획득 목표

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주의 성공적인 임상완료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임상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2020년에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이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의 외안각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1상과 3상의 시험계획(IND)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휴온스글로벌은 현재 진행 중인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3상을 종료하기 전에 주름 개선 영역에서 휴톡스주의 적응증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외안각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1상과 3상의 시험계획을 동시에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의 목표는 중등도나 중증의 외안각 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휴톡스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성공적인 임상완료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임상 시험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2020년에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현재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약 4조원, 국내 시장은 1천억 규모로 추정되며 주름개선으로 대표되는 미용 목적 외에도 눈꺼풀 경련, 사시증, 다한증, 뇌졸증 후 근육강직 등 치료목적으로도 널리 사용되면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휴온스글로벌은 미간과 눈가주름 개선 등 미용 영역 적응증을 강화한 후, 치료 영역에서도 적극적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는 “현재 미간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휴톡스주의 임상 3상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내년 국내 출시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2020년에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까지 획득하면 미용영역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도 조기 안착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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