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문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이 우리나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 거둔 성공의 여세를 몰아 독일 H&B스토어 ‘로스만(ROSSMANN)’ 온라인몰에 입점한다.
이번 로스만 입점 등 안정적인 유럽 진출을 위해 제이준코스메틱은 CPNP(유럽 화장품 안정성 검사) 취득을 먼저 준비했다. 현지 요구조건에 부합하기 위해 자사 피부연구소의 심층연구로 화장품 원료·성분을 재분석하고 추가적인 성분표, 안정성 검사 등 확인절차를 밟았다.
이를 통해 제이준코스메틱은 블랙물광 마스크,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 등 총 5가지 제품에 대한 CPNP 인증을 완료했고 추후 15종에 대한 추가적인 인증을 통해 판매 가능 품목을 늘려갈 예정이다.
또 제이준코스메틱은 로스만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무려 2000여개 지점의 로스만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 화장품이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유럽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아 K-뷰티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로스만은 온라인몰 내 한국 화장품관을 별도 개설하고 공식 SNS채널을 통해 자발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준코스메틱은 이에 맞춘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정착을 이끌고 기초 케어, 색조, 더마 라인까지 진출 영역을 넓히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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