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한양대학교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8.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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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1등급을 획득하며 중환자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한양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 5월~7월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한양대병원은 대부분의 항목을 만점으로 98.0점을 받아 종합병원 전체평균 69.2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6.7점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해 ‘중환자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한양대병원 이광현 병원장은 “중환자실은 환자를 24시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증축개소해 음압 격리실을 포함한 응급중환자실을 추가신설하는 등 중환자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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