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세계가정의학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 의료진이 회장에 당선된 것은 처음으로 이 신임회장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 회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각 나라의 사회경제적 조건과 의료보건환경에 맞춰 1차 진료 발전과 가정의학 확산을 위한 학술활동과 정책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 가정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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