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라식수술 어디가 좋을지 고민된다면…
여름방학 라식수술 어디가 좋을지 고민된다면…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07.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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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서민지 양은 시력이 나빠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하지만 안경을 쓰면 작아지는 눈 탓에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진다. 이에 올 여름, 이미지 변화를 위해 라식 수술을 결정했다. 하지만 라식 수술을 받기 위해 어떤 안과를 선택해야 할지, 어떻게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고민이다. 특히 혹시 있을지 모를 수술 부작용이 염려돼 안과 선정에 신중을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처럼 본격적인 방학 시즌을 맞아 라식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를 찾아오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평소 시력이 좋지 않아 고민하던 학생들이 충분한 회복 기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학 동안 라식수술을 받기 위해 몰려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라식수술은 1~2일, 라섹수술은 일주일 이내에 시력의 90% 이상을 회복할 수 있지만 수술 과정, 장비, 의사의 숙련도, 환자의 몸 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천부평성모안과 제공


인천 부평성모안과 김인식 원장은 "개개인마다 눈의 모양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눈 상태에 적합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검사를 진행하고 전문의와 정확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말했다.


최근 라식 수술 기법으로 알려지고 있는 수술법은 '옵티라식'이다. 기존 시술법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면서 부작용이 적은 시술로 각광받고 있다.‘옵티 라식’은 최첨단 라식 수술법으로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우수한 시력교정 효과를 보여 만족도가 높다.


'옵티라식'은 빠른 시술 속도와 안전성이 보완된 최신형 라식 장비로 각막절편을 만드는 'FS200(팸토세컨드 레이저)과 시력을 교정하는 'EX500(엑티머 레이저)' 2대로 시술이 진행된다.


팸토세컨드 레이저(FS200)는 시술 소요 시간이 짧아 빛 번짐 · 안구건조증 · 세균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얇으면서 환자의 눈 상태에 최적화된 각막 절편을 생성한다. 엑티머 레이저(EX500)는 -14디옵터부터 +6디옵터까지 광범위한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또 -1디옵터 당 1.4초의 짧은 수술 시간으로 일반 장비에 비해 2~3배 정도 시술이 빠르다.


이처럼 시술 시간이 짧으면 각막이 공기 중에 노출되는 시간과 압력을 받는 시간이 줄어들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더욱이 미국 식품의약품(FDA)로부터 최대 근시시력교정 범위를 인정 받았으며 각막 절삭량이 적어 잔여 각막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어 심한 난시나 고도근시 환자들도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인천 부평성모안과 김인식 원장은 "수술을 결심했다면 우선 안과에서 본인의 눈 상태를 종합적으로 검사 받은 후 상담을 받고 체계화된 검사와 상담 · 사후 관리가 가능한지 판단해 병원을 결정하는 것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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