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말기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위해 헌신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종양혈액내과 박지찬 교수가 12일 ‘제6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대전지역 최초로 대전성모병원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고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말기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에 헌신했다.
또 미국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 연수경험을 토대로 호스피스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전성모병원뿐 아니라 타 기관에도 노하우를 공유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박 교수는 2017·2018년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함께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외래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또 말기암 환자가정에도 방문해 호스피스의 연속진료와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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