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365mc병원,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 기부금 전달
부산365mc병원,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 기부금 전달
  • 백영민 (newbiz@k-health.com)
  • 승인 2018.10.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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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활성화와 지원자 확대에 소중한 밑거름으로”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의 엔젤병원인 부산365mc병원이 15일 부산시 서면 365mc병원에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 26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 동안 부산365mc병원은 고도비만 지원자인 양윤서 씨(여·40)와 차 모씨(여·39) 등 2명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달 박영일 씨(남·30)의 고도비만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를 마친 2명은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마침과 동시에 한국자원봉사협의회를 통해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의 엔젤병원인 부산365mc병원은 15일 부산시 서면 365mc병원에서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 26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부산365mc병원 박윤찬 원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이수민 총장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의 엔젤병원인 부산365mc병원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왼쪽부터 부산365mc병원 박윤찬 원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이수민 총장.

기부금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 사업단이 부산365mc병원에 지급한 지원자의 치료비 중 일부를 다시 기부하는 것으로 향후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활성화와 지원자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부산365mc병원 박윤찬 원장은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의 일원인 엔젤병원으로 참여해 환자들을 치료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기부는 작은 출발이지만 저희 병원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맡은 바 의무를 다하려는 노력임과 동시에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사업이 전 사회적사업으로 확장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KMI한국의학연구소가 5년간 10억원을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 기부해 헬스경향과 함께 시작한 순수 민간주도 의료지원사업으로 고도비만, 기형, 화상 등으로 인한 신체적인 이유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사회로 복귀시키는 프로그램이다. 10월 현재 지원자 2명의 치료를 완료했고 5명이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2명의 기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 엔젤병원으로 참여한 후원병원은 지방전문 365mc병원, 성형외과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드림성형외과의원, 화상전문 베스티안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의원, 치과 서울탑치과병원, 척추·관절 강남나누리병원, 화상전문 한강수병원, 부산지역 종합병원 좋은문화병원 등 9개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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