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U(乳)’…민트병원, 핑크리본 유방암 예방 건강강좌 
‘사랑해U(乳)’…민트병원, 핑크리본 유방암 예방 건강강좌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10.16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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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OECD국가 중 유방암증가율이 가장 높다. 환자 연령대도 점점 젊어지는 추세다. 유방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은 서구화된 식생활습관, 비만, 출산율 저하, 모유수유 감소,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 에스트로겐 노출기간 증가가 주원인으로 파악된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률이 98.3%에 달하지만 이를 놓치면 사망률이 높아져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조기발견 및 가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핑크리본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민트병원 유방갑상선센터는 사랑해U(乳) 강좌를 통해 유방암에 대한 유익한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트병원 유방갑상선센터는 유방암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핑크리본 건강강좌 ‘사랑해U(乳)’를 개최한다. 행사는 24일 오후 3시 송파구 민트 아트리움 컨벤션홀에서 무료로 열린다. 

행사는 애프터눈티와 함께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나제이 신현주 대표가 ‘소중한 가슴, 나부터 사랑하자’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민트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정승혜 원장이 ‘소리없이 찾아오는 유방암, 예방이 최선’을 주제로 강연한다.

민트병원 사랑해U 행사에서는 여성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유방암에 대한 유익한 지식제공은 물론 민트병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애프터눈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예쁘게 플레이팅 된 쿠키, 마카롱, 케익과 커피가 마련된다.

이밖에 ‘두손 가득 핑크 럭키박스’와 유방암 예방 가이드북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7일까지 민트병원 홈페이지 내 모바일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19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정승혜 원장은 “유방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고 발병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만큼 최선의 예방법은 정기적인 유방검진”이라며 “30세 이후에는 매월 유방자가검진을 권고하며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 40세 이후 여성은 매년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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