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어둠도 못 말리는
산책홀릭 강아지를 위해 필독!
반려견과 야간 산책 안전하게 즐기기
#2.
가을이 깊어갈수록 낮이 점점 짧아집니다.
요즘 직장인이 퇴근 후 반려견을 산책시키려
집을 나서면 벌써 어둑어둑하죠.
이럴 땐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기 힘듭니다.
보호자는 물론 자전거나 자동차운전자도 말이죠.
즉 야간에는 주간보다 산책하는 반려견이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커지는데요.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이영자 대표원장]
이 가능성을 확! 떨어뜨릴 방법을 소개합니다.
#3.
♦ 반려견에 눈에 띄게 하는 야광∙발광 아이템 사용
야광 또는 발광기능이 있는 목줄∙가슴줄,
조끼, 목걸이 중 최소 하나는 착용해 주세요.
밤을 걷는 강아지에게 빛이 난다면
누구든 쉽게 발견할 수 있거든요~
※ 목걸이는 목디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가벼운 거로 선택하세요!
#4.
♦ 목줄∙가슴줄을 평소보다 단단하게 잡기
자전거나 자동차 운전자가 아무리 조심해도
강아지의 ‘갑툭튀’에는 장사가 없다고 합니다.
이 상황이 어두울 때 발생하면 더 위험하겠죠.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목줄∙가슴줄을 꽉~ 이왕이면 짧게 잡아 주세요.
#5.
♦ 똑똑하게 야간 산책하기
1. 차량 이동방향과 반대로 걷기
- 차량이 오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2. 이어폰(헤드폰) 끼지 않기
- 주변 상황은 눈과 더불어 소리로 살펴야 해요.
3. 조명이 잘 된 길로 걷기
- 지름길이라도 어두우면 피하세요.
4. 손전등 챙겨가기
- 조명이 어두운 곳에선 손전등을 켜
바닥에 유리조각 등 위험물질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6.
야간 산책 중 공원이나 놀이터에 도착하면
강아지와 재밌게 놀아주는 것도 좋아요.
장난감은 빛이 나는 공이나 원반이 제격입니다.
다른 사람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강아지들이 늘 손꼽아 기다리는 산책,
밤에도 아무 탈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세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콘텐츠 마케팅(개원∙창업)기업 ‘펫메이트’
| 자문 :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이영자 대표원장
| 정리 :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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