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후 남아버린 검은 자국! 효과적인 제거법은?
면도 후 남아버린 검은 자국! 효과적인 제거법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0.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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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뭇한 자국을 남기는 피부착색은 또 하나의 골칫거리다. 피부착색은 여드름 등 트러블에 의해 생기기도 하지만 지속적인 피부마찰로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여성은 피부마찰이 심한 겨드랑이 착색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남성도 예외는 아니다. 무엇보다 면도부위가 유독 검고 칙칙한 색으로 변하는데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레이저 영구제모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레이저 영구제모는 모낭 자체를 제거하는 치료로 따로 면도를 하지 않아도 돼 피부착색이나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JMO피부과에서 수염 레이저 영구제모치료를 받은 남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93.3%가 주변에서 어려 보이거나 피부가 좋아졌다는 반응을 얻었다고 답했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수염부위 레이저 영구제모를 통해 피부착색이 호전되면서 얼굴 피부가 맑고 깨끗해진 것이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수염을 깔끔하게 밀기 위해 면도를 강하게 하다 보면 피부가 더 검게 착색되고 트러블도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우석 원장은 “피부관리에 적극적인 남성들은 피부착색을 해결하고자 토닝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데 수염이 많은 사람에게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닐 수 있다”며 “착색원인이 면도에 있다면 확실한 영구제모를 통한 근본치료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단 시술 전에는 부작용 예방을 위해 본인의 피부상태를 먼저 점검받아야하며 전문의의 경험여부 및 시술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사진촬영시스템을 갖췄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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