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도 ‘촉촉·쫀득’한 피부…관건은 ‘각질제거’
가을철에도 ‘촉촉·쫀득’한 피부…관건은 ‘각질제거’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10.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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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커진 일교차로 인해 피부가 갈라지고 트면서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버석버석’ 하얀 각질은 불쾌감을 주기까지. 환절기 각질부각이 심해지는 것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피부장벽이 무너지며 표면에서 보습층 역할을 하던 각질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이 경우 많은 사람이 걸쭉한 크림 등으로 기초화장을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영양성분이 우수한 제품이라도 각질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바른다면 피부가 영양성분을 제대로 흡수하기 어렵다. 피부에 남은 잉여각질은 영양성분이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따라서 각질관리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평상시 각질관리만 잘해도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피부에 자극을 거의 주지 않는 부드러운 각질제거는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철칙.

폴라초이스 창립자 폴라 비가운은 “비단처럼 매끈하고 환한 피부를 원한다면 번거롭더라도 꾸준히 각질을 관리해야한다”며 “불필요한 각질은 피부주기를 방해하고 안색을 칙칙하게 만드는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 미관을 해치고 화장을 망칠뿐 아니라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노화를 촉진하는 만큼 이를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환절기 건조한 피부로부터 벗어나려면 올바른 방법으로 각질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화장품 전문가들이 권하는 방법은 AHA나 BHA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르는 각질제거제를 활용하는 것이다. 바르는 각질제거제는 토너·젤·로션 타입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 제품을 기초화장하듯 바르기만 하면 각질관리 완료. 

이 중 AHA는 천연성분과 복합성분을 포함해 노화가 심한 건성피부에게 권할 만하다. AHA는 잔주름을 완화하고 거친 촉감을 개선하며 풍부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 빛나는 얼굴로 연출할 수 있다. 연구결과 광노화 등 태양으로 인한 피부손상도 완화됐다고.

AHA 성분은 죽은 세포를 피부 바깥으로 이동시켜 표면에서 떨어져 나가게 하고 건강한 세포가 올라오도록 돕는다. 죽은 세포를 제거함으로써 피부조직과 피부색을 개선할 뿐 아니라 모공을 관리해 주며 보습성분이 피부에 더욱 잘 흡수되도록 한다. 

유분관리까지 병행하고 싶다면 BHA성분을 추천한다. BHA성분은 모공이 크고 막혀있거나 트러블이 심하거나 블랙헤드가 눈에 띄는 피부에 효과적이다. 더욱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기능이 더해져 있어 민감성피부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좁쌀트러블, 화이트헤드를 줄이는 데에도 유리하다. 폴라초이스는 다양한 AHA·BHA 성분의 바르는 각질제거제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 이 중 환절기에 추천할 만한 제품은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10% 아하 트리트먼트’다. 

리지스트 10% 아하 트리트먼트는AHA· BHA 등 각질제거 성분과 펩타이드, 항산화 성분이 담겨있어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게다가 유해환경으로 지친 피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너지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글라이콜릭애씨드 ▲락틱애씨드 ▲말릭애씨드 ▲타타릭애씨드 등 분자크기가 다른 4가지 AHA성분이 들어 있다. 또 다양한 펩타이드성분이 피부회복을 돕고 식물추출물성분이 항산화효과를 일으켜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바르는 즉시 피부에 매끈하게 코팅되며 각질제거 효과가 우수해 만족도가 높다. AHA·BHA 성분의 우수한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켜 더욱 집중적인 각질관리에 나서고 싶은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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