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오늘(31일) 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하대병원 뇌졸중의 날 건강공개강좌’를 진행했다.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강좌는 뇌졸중의 치료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 관리법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강공개강좌는 ▲뇌졸중이란 (신경과 나정호 교수) ▲뇌졸중의 예방 및 음식조절 (예방관리센터 전하나 영양사) ▲뇌졸중의 내과적 치료(신경과 박희권 교수) ▲뇌졸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오세양 교수) ▲뇌졸중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좌경림 교수) 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강좌가 진행된 강당 앞에서는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센터 교육간호사들이 지역주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병원 뇌혈관센터 나정호 교수는 “뇌졸중은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까지 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인 만큼 평소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뇌졸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뇌혈관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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