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개원 50주년 맞아 기념식 진행
강북삼성병원, 개원 50주년 맞아 기념식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1.05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년 병원’ 도약 다짐…100주년 위한 타임캡슐도 공개
강북삼성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상종 박사를 포함한 개원멤버 다수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2일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100년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1968년 11월 2일 국민의료증진이라는 뜻을 품고 개원했다. 이후 국내 최초 종합건진센터를 건립하고 당뇨혈관센터, 유방·갑상선 암센터, 소화기암센터 등 특성화 센터를 꾸준히 개설해 국내의료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신호철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근속·공로·모범상 시상과,게스트 토크쇼, 50년 사사 헌정식, 타임캡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쇼엔 내과 이상종 박사를 포함해 개원멤버 다수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 1968년부터 강북삼성병원을 이용하던 고객과 50에 접어든 강북삼성병원 첫 출산자들도 함께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타임캡슐 제막식이었다. 50년 사사, 전직원 명단 등 개원 5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유물 약 20여종이 봉인된 타임캡슐이 병원 대표들에 의해 현장에서 공개됐다. 타임캡슐은 강북삼성병원이 100주년이 되는 2068년에 열릴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50년 세월동안 강북삼성병원이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은 병원을 아끼고 사랑해준 환자·보호자와 임직원 덕분이다”며 “앞으로 100년 병원으로 도약해 50년 동안 받은 사랑과 기대를 더 크게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