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지난달 31일 마더비문화원 대강의실에서 ‘신생아 초기 처치 및 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신생아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지난달 25일 전 직원 대상 감염관리 교육 세미나의 후속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신생아를 직접 대면하는 ▲분만실▲수술실▲신생아집중치료실▲신생아실▲조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생아 초기 처치 및 소생술 교육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서울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달현 부원장이 진행했다. 강의는 ▲성인 소생술과 신생아 소생술의 차이 ▲분비물 제거 방법 및 순서 ▲신생아 흉부압박 시행법▲실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병원 관계자는 “신생아를 가장 가깝게 마주하는 부서들의 지속석인 CPR교육은 필수”라며 “긴박한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꾸준한 교육‧실전 연습을 통해 감각을 잃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병원은 그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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