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1.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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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의료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끝에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운영 실태 등 기준을 충족해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2주기 인증유효기간은 4년으로 2022년 9월 18일까지다.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는 1주기 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으로 이뤄졌다. 3명의 조사위원이 6월26일~28일 병원을 직접 방문해 병원운영전 3개 영역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12개의 장, 34개 범주, 53개 기준, 221개 조사항목에 관해 심도있게 조사했다. 

이번 인증평가는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인증항목인 필수항목이 20개에서 34개로 확대됐으며 환자안전과 화재안전관리활동이 필수항목으로 추가됐다. 인증등급 판정기준도 필수기준은 ‘무’ 또는 ‘하’가 없어야 하며 각 영역의 기준 충족률이 80% 이상이 돼야 인증받을 수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 1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후 매년 중간자체조사를 통하여 의료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하여 인증평가 TFT팀을 구성·준비해왔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 화재발생 시 대응 훈련 및 교육, 심폐소생술교육 등 필수교육을 실시하고 2주기 조사항목 기준의 이해에 맞추어 질 관리 지침을 모두 점검, 개정작업을 진행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병원장은 "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2주기 인증을 받았다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4년의 인증기간 동안에도 더 향상된 환자 안전 체계를 만들어가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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