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만큼 한 번 손상되면 일상생활에 타격이 크다. 따라서 발이 보내는 경고인 ‘족부통증’에 주목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아야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6일 족부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족부통증의 원인과 그에 따른 맞춤치료법, 생활 속 관리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하라 교수는 “족부통증은 평발 등 선천적인 경우와 외상 또는 과도한 활동으로 인한 골절,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빨리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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