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선진국허가 기념 ‘NABOTA 심포지엄’ 진행
대웅제약 나보타, 선진국허가 기념 ‘NABOTA 심포지엄’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1.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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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국산 보툴리눔톡신 최초로 선진국허가를 받은 것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17일·18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NABOTA 1박2일 SYMPOSIUM'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8월 국산 보툴리눔톡신 최초로 선진국허가를 획득한 '나보타(DWP-450)'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국내 미용성형의사 8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나보타의 선진국 임상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실과 나보타를 이용한 복합 시술법' (노블레스 성형외과 이명종 원장), '나보타를 활용한 남성형 탈모시술법' (단국의대 피부과 박병철 교수), 톡신 시술을 위한 안면부 해부학' (중앙의대 해부학과 한승호 교수), '나보타를 이용한 체형교정' (세븐데이즈 성형외과 황승국 원장) 등 시술노하우 특별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노블레스 성형외과 이명종 원장은 "보툴리눔톡신과 다른 시술이 함께 이뤄지는 방법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보다 만족감이 높은 시술결과를 위해 시술노하우 학습의 장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좋은 시술결과를 위해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돼야하며 나보타는 선진국에서의 다양한 임상결과를 보유한 제제"라고 밝혔다.

이어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 박성수 본부장은 "캐나다 판매 허가는 나보타의 품질과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의약품 선진국으로부터 인정받은 첫 결과"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보타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톡신으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심사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나보타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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