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의 또 다른 고민 ‘통통한 얼굴’…개선 전 이것만은!
수험생들의 또 다른 고민 ‘통통한 얼굴’…개선 전 이것만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1.22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원배 원장은 얼굴선을 개선하기 전 정확한 요인부터 먼저 파악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계획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한다.
배원배 원장은 “얼굴선을 개선하기 전 정확한 요인부터 먼저 파악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계획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한다.

사회의 첫 출발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포함해 10~20대 초반의 학생들이 갖는 고민 중 하나가 통통한 얼굴이다. 어른들은 이를 두고 ‘젖살’이라고 위로하지만 마음 속에는 작고 갸름한 얼굴에 대한 꿈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물론 적정한 체중감량으로도 얼굴 살이 빠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정상체중인데도 얼굴만 유난히 통통하다면 의학적인 도움도 고려해볼 수 있다.

더멘토성형외과 배원배 원장은 “단 시술 전에는 얼굴선을 망치는 요인을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먼저”라며 “단순히 지방이나 근육발달 탓인지, 뼈 등 안면윤곽 문제인지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만일 뼈가 문제일 경우 안면윤곽수술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지방이나 근육이 과도해 나타난 문제라면 보다 수월히 교정할 수 있다.

우선 턱근육이 지나치게 발달해 정면에서 얼굴이 넙적해 보이는 경우 보톡스 주사로 간단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각턱에 보툴리눔톡신을 주사하면 저작근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것을 막아 근육의 볼륨을 줄이고, 갸름한 얼굴선으로 개선된다.

얼굴살 등 지방이 문제라면 최소침습으로 이뤄지는 ‘브이스컬프’를 추천한다. 배원배 원장은 “브이스컬프는 지방을 녹여 흡입한 뒤 얼굴라인을 다듬고 전반적인 부피를 줄여주는 시술로 단시간에 자연스러운 얼굴선을 완성한다”며 “시술 당시의 체중을 잘 유지하면 반영구적인 V라인 효과를 이어갈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방분해주사의 일종인 ‘윤곽주사’를 맞다가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하는 환자들도 고려해볼 만하다”며 “턱근육이 발달한 경우 보톡스와 병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무분별한 시술은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배원배 원장은 “얼굴이 작아지고 싶은 마음에 무리하게 시술을 감행하면 부작용 발생위험이 커진다”며 “과욕을 부리거나 미숙한 집도의에게 시술받을 경우 패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나거나 원하는 바와 동떨어진 결과가 나타날 수 있어 검증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