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제16대 병원장, 소아정형 명의 김하용 교수 임명
을지대병원 제16대 병원장, 소아정형 명의 김하용 교수 임명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1.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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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용 병원장
김하용 병원장

을지대병원은 제16대 병원장에 정형외과 김하용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신임 김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23년간 재직하면서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

특히 김 원장은 소아 정형분야의 명의로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으로 인한 보행 장애 치료에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2~2003년에는 뇌성마비의 보행 분석과 이에 따른 치료로 유명한 미국 포틀랜드의 슈라이너 아동병원(Shriners Hospital for Children in Portland)에서 근무(Medical staff)하기도 했다.

대외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대한소아정형외과,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POSNA), 미국 뇌성마비 및 발달의학회(AACPDM)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을지대병원 인체동작분석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SCI(E) 저널에 뇌성마비 및 소아 정형 관련 논문 총 5편 게재하는 등 연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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