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공공보건의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울대치과병원, 공공보건의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1.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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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추진실적 평가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제1회 공공보건의료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공공병원 2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진행됐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총점 90.8점(그룹평균 83.2)을 획득, 동일 그룹에서 국립대치과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서울지역 독거노인 중 중증사례 환자를 의뢰받아 심화치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와 국립대치과병원 및 시립치과병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교육’, 서울시와 연계한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등이 국립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에 맞는 우수한 사업들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시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팀 서수민 의료사회복지사는 구강질환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맞춤형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건강안전망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병원장은 “국립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민의 구강보건을 위한 공공의료의 수행은 중요한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더 많은 국민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타 병원들의 모범이 되는 치과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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