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가 카카오닙스 추출액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특허 명칭은 ‘기호성이 우수한 카카오닙스를 함유하는 차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이다.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열매를 발효, 건조, 로스팅 한 후 분쇄한 것으로 ▲폴리페놀▲식이섬유▲칼슘▲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함량은 카카오닙스 100g당 8600mg으로 녹차나 홍차보다 최대 20배 정도 더 들어있어 차세대 수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차로 끓여 먹을 경우 쓴맛이 더욱 강해 기호성이 다소 낮다.

이에 일동후디스는 독자적 제조방법으로 카카오닙스와 볶은 메밀을 우려  ‘카카오닙스차’를 탄생시켰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카카오닙스차는 세계 최초의 카카오닙스 액상차로 쓴맛은 줄이되 폴리페놀은 최대한 살려 거부감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또 체지방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L-카르니틴이 함유된 0Kcal인 제품으로 칼로리 걱정 없이 물처럼 즐겨 마실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카카카카오닙스에 함유돼 있는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에 대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폴리페놀을 활용해 건강한 제품을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원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