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웉특별시 서울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서울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통한 감염병 위기대응과 철저한 감염관리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병원 교대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 및 고객의 만족도 상승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더불어 정례화된 지역주민 대표 참여위원회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나눔진료봉사단, 어르신 이동치과 사업,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예방 및 치료 지원과 서울시 내 위‧수탁병원을 운영하는 등 서울시민을 위한 보건정책을 안정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은 “서울의료원은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일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정책 및 서비스를 의료현장 근무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부혁신을 통해 현장의 능동성을 강화해나가며 시민의 삶과 생활 속 공공의료 안전망을 연구하고 실행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을 포함한 전국 공공의료기관 39곳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책임 운영 항목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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