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젠코리아-계명대학교, 머시론 광고공모전 성료
알보젠코리아-계명대학교, 머시론 광고공모전 성료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2.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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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 인식개선 위한 광고공모전 진행
20대 섬세한 젠더감수성 반영된 출품작 눈길
알보젠코리아와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는 경구피임약 인식개선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알보젠코리아는 11월 16일 경구피임약 브랜드 머시론을 주제로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7회 계명대광고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7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머시론을 포함한 경구피임약의 인식개선을 위한 광고를 응모받았다.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진을 포함한 머시론 브랜드 관계자가 참가한 이날 시상식에는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5개 팀이 최종 프리젠테이션 경쟁을 펼쳤다.

1위는 피임약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경구피임약 복용을 꺼려하는 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원치 않는 임신이 염려되는 순간을 응급상황(emergency, 이머전시)로 정의하고 응급상황 이전에 머시론이 필요함을 ‘이전머시’라는 카피로 유쾌하게 풀어낸 ‘세 살 차이’팀(강우진 외 4명)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선녀와 나무꾼’, ‘흥부와 놀부’ 등 전래 동화를 광고 소재로 활용해, 선녀와 흥부 아내와 같은 등 동화 속 여 주인공에게 머시론이 있었다면 달라졌을 결말을 재기 발랄한 스토리텔링으로 제시한 ‘Mercy중헌디’팀(이가연 외 3명)이 2위를, 전통적 성고정관념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에 대한 지지를 보내는 것을 머시론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로 제시하며 ‘선을 지우다’ 슬로건으로 표현한 ‘머시드림’ 팀(조주영 외 4명)이 3위를 수상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3개의 최종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에서 한층 섬세해진 젠더감수성이 반영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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