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장애인수영단’ 창단 및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협약 체결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하 H+양지병원)이 서울을 연고로 한 장애인 전문스포츠팀 ‘H+양지병원 장애인수영단’(이하 수영단)을 창단했다고 전했다.
또 H+양지병원은 10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상호교류를 통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과 장애인 체육 분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기관 협약 및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인 건강증진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각종 체육 프로그램 운영▲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 체육 관련 정보 공유, 시설 및 장비 상호이용극대화▲장애인체육 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한 각종 대회와 사업공유▲기타 상호협력을 통한 장애인 체육 활성화 지원사업 등이다.
수영단은 총 6명(남2‧여4)으로 구성돼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수영단에게 1000만 원의 창단비를 지원한다. 또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서울특별시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서울특별시장애인수영연맹의 선수단 등록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박은수 부회장은 “이번 연고지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전문선수가 많이 육성되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선수들이 H+양지병원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이번에 결성된 ‘H+양지병원 장애인수영단’의 모든 선수들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 보다 넓은 세상을 향한 멋진 출발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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