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산타가 왔다”
“서남병원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산타가 왔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2.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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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의료진, 전 직원 위한 ‘감사의 날’ 마련
점심특식 직접 배식하며 소통·격려 시간 가져
서남병원 의료진이 연말을 맞아 병원 전 직원들을 위한 ‘감사의 날’을 마련, 점심특식을 배식하며 한 해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남병원 의료진이 연말을 맞아 병원 전 직원들을 위한 ‘감사의 날’을 마련, 점심특식을 배식하며 한 해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의료진들이 청진기 대신 따뜻한 음식과 함께 직원식당에 등장했다. 연말을 맞아 협력업체를 포함, 서남병원 전 직원을 위한 ‘감사의 날’을 직접 마련한 것.

서남병원 의료진은 19일 직원식당에서 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점심특식을 직접 배식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장영수 진료부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함께 한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연령과 직종을 떠나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소중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협력업체 두잉씨앤에스 김영곤 미화소장은 “다소 근엄하고 낯설었던 의사들이 직접 인사를 해주며 배식해주는 모습이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의료진들의 진심 어린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2018년 2월부터 존중캠페인을 시작,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병원,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최고의 공공병원이 되도록 조직문화 발전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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