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수련 전공의 추천병원 설문조사서 값진 결과
이대목동병원, 수련 전공의 추천병원 설문조사서 값진 결과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1.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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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전 및 치료 부문 긍정 평가 얻어”

이대목동병원이 ‘수련 중인 전공의가 가족에게 추천하는 병원’ 설문조사에서 대상 병원 중 2위를 기록, 환자 안전과 치료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2018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문항은 ‘선생님의 가족이 아플 때 (환자안전 및 수준 높은 치료 측면에서) 선생님께서 수련 중인 병원으로 모시고 올 의향이 있습니까?’로, 답변은 ▲절대 모시고 오지 않을 것이다(1점) ▲고려해 보겠다(2점) ▲모시고 올 것이다(3점) 등 3개로 구성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 설문조사의 결과를 분석하면서 수련하는 전공의 수를 기준으로 조사 대상 병원을 ▲500명 이상(6개 병원) ▲200명 이상~500명 미만(15개 병원) ▲100명 이상~200명 미만(29개) ▲100명 미만 등 4개 그룹(32개)으로 구분했다.

분석결과 수련하는 전공의가 500명 이상인 6개 병원의 답변 평균값을 보면 서울아산병원이 2.80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삼성서울병원이 2.68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이대목동병원이 속한 수련 중인 전공의 수가 200명 이상~500명 미만인 수련병원(15개) 중에는 전남대병원이 2.298점으로 평균값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이대목동병원이 2.273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대목동병원 측은 “자신이 소속된 병원의 의료시스템이나 의료 수준을 잘 알고 있는 젊은 의사들이 직접 답변한 설문조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것은 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내부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환자안전과 치료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병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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