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24시간 책임진다”
선병원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24시간 책임진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1.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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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이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이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비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이 설 연휴기간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응급환자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선병원은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환자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응급실 내에는 응급전용 CT와 MRI, 혈관촬영실 등 진단장비가 별도로 배치돼 있어 빠른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대전선병원은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구강외과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턱과 얼굴, 구강 및 치아손상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다.

또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6명의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응급실에서부터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다. 뇌졸중 전문 치료실을 갖춰 병원 내 모든 시설과 장비들을 응급 뇌졸중환자에게 최우선 배정해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돌발상황에 대비한 비상진료 시스템 가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뇌졸중, 심근경색 등 응급질환은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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