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가 2월 28일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선임됐다.
장기모 교수는 고려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관절과 하지스포츠 외상, 인대재건술 등을 전문진료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무릎관절질환과 스포츠손상 관련된 임상 및 기초연구논문을 국내외 다수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술활동에도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장기모 교수는 “국가대표선수들에게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모 교수는 이번 주치의 선임과 동시에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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